2019.01.13
다행히도 등산 열차가 바로 와준 덕분에 곧바로 고라 역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사실 고라 역에서도 꽤 걱정이 되었던 게...
예전에 왔었을 때 사람이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 시간에 료칸에 도착하지 못 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조금 있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고라 역에 도착하니 텅텅 비어 있었고 케이블카도 바로 왔기 때문에 또 다시 운 좋게 소운잔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었다.
원래 여기서도 정원에 들렀다 가려고 했는데 그랬으면 아주 큰일날 뻔 했다. 시간이... 하아... 아침에 시간만 안 까먹었으면... 지금 생각해도 아주 이불킥 뻥뻥이다.
소운잔에 도착하니 소운잔 역은 공사 중이라 바로 로프웨이 타는 곳으로 이동하게 강제로 코스가 짜여있었다. 그리고 로프웨이 타는 곳에도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또 곧바로 탑승... 하여튼 여러가지로 이전에 왔을 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로프웨이를 타고 오와쿠다니로 간다.
전에 왔을 때는 연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연기가 어우야 엄청나서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이래야 활화산의 느낌이 나지. 오와쿠다니는 따로 뭐 설명할 만한 게 없는 곳이므로 사진만 투척하고 쭉쭉 넘어가도록 한다.
쭉쭉 넘어간다 해놓고 왜 여기에는 디스크립션을 달았냐면 https://www.haguangho.com/146 옆의 링크와 비교해보면 되겠다.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해적선을 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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