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16.11-도쿄14


[2016.11.11~14] 나홀로 3박 4일 도쿄 여행기 - 2일차 #4. 아사쿠사 2016.11.12 아사쿠사에는 왜 가기로 한 걸까? 이것도 마찬가지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나는 도대체 뭘 기억하고 있는 걸까? 이것이 내 기억력의 한계... 그러고보니 기억나는 에피소드 하나는 지하철 역에서 왠 서양 여자 하나가 바지 지퍼가 열린채로 왔다갔다 하길래 지퍼가 열렸다고 알려줬더니 한 번 째리고는 화장실로 졸라게 뛰어갔던 일... 음, 별 에피소드랄 것도 없는 에피소드군. -_- 아사쿠사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정말 미어터지도록 많았다. 그렇게 인파를 헤치고 나아가고 있자니 달달한 냄새가 코를 찔러 도대체 이건 뭔가 하고 주위를 봤더니 메론빵!!!!!!!!!!!!! 이 있었다. 오오오오 메론빵 다신 안 사먹는 걸로 이거 상당히 맛있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좋고 그 자리에서 .. 2018. 6. 17.
[2016.11.11~14] 나홀로 3박 4일 도쿄 여행기 - 2일차 #3. 도쿄 역 2016.11.12 개인적으로 이 길 너무 마음에 들었다. 굉장히 깔끔했고 사진에 보이듯이 굉장히 느낌 있고. 계속 이렇게 되어 있는건지 내가 간 날만 이랬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뭐랄까 도심의 여유가 느껴졌다고 해야 할까. 에...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좋았다. 이 건물도 굉장히 세련 됐었는데 뭐 하는 건물인지는 잊어버렸지만 하여튼 여러 샵이 들어서있었는데 솔직히 별로 관심이 가는 건 없었다. -_- 저 아래에 있는 손수건을 팔던 가게가 그나마 오... 하고 살짝 관심이 갔는데 들어가기는 뭔가 부담부담. 이 건물 옥상이었는지 중간 하늘정원이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도대체 기억 나는게 뭐지-_-) 하여튼 올라가면 도쿄 역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공사 중만 아니었다면 좋았을 것을 조금 매우 .. 2018. 6. 17.
[2016.11.11~14] 나홀로 3박 4일 도쿄 여행기 - 2일차 #2. 도쿄 역 2016.11.12 사실 이번 여행은 딱히 목적지를 정하지도 않았고 일정을 짜고 온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어딜 갈까... 하다가 그래도 도쿄에 왔으니 도쿄 역(이 중심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에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스이카 패스는 있지만 굳이 프리 패스도 한 번 끊어보기로 했다. 아직도 세일러문을 주제로 한 캐릭터 상품이 나오고 있다. 내가 중학생 때인가 초등학생 때인가 나왔으니 벌써 20년 정도 된 캐릭터인 것 같은데 참 대단한 것 같다. (라고 쓰고 있는 나도 세일러문을 좋아한다. 하악하악.) 도쿄 역 부근은 뭐랄까 세련된 것들이 많이 있었다. 뭐랄까. 도회지! 라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그리고 더웠다. 일본 너무 더워. 11월이잖아? 시원해도 되잖아? 왠지 일본에서는 일단 사람들이 줄 서 있.. 2018. 6. 17.
[2016.11.11~14] 나홀로 3박 4일 도쿄 여행기 - 2일차 #1. 호텔 조식 2016.11.12 뭐 일본 비지니스 호텔 조식이 으레 그렇듯이 그냥 뭐 그냥 저냥 -_- 주스 먹으러 내려간거나 마찬가지... 2018. 6. 17.
[2016.11.11~14] 나홀로 3박 4일 도쿄 여행기 - 1일차 #4. 아키하바라 2016.11.11 도쿄에 왔으면... 아, 그 전에 미리 말해둘 것이 있는데 난 딱히 오타쿠는 아니다. 하여튼 도쿄에 왔으면 아키하바라에 가보고 싶어지는 것이 남자들의 공통 관심사가 아닐까. 예전 디지캐럿(도대체 언제적 만화냐)을 보고 난 이후로 항상 아키하바라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도대체 어떤 곳일까. 그래서 도착했다. 아키하바라. 어휴, 이 당시만 해도 러브라이브 인기 장난 아니었지. 지금도 장난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딱히 관심이 없어서... 하여튼 돌아다녀보니 딱히~ 그렇게 내 취향에 맞는 것 같지는 않고 그래도 온 김에 좀 돌아보자 싶어 돌아보니 성인용품 샵이 엄청나게 많았다. -_-; 메이도리밍... 체인점 형태로 운영하는 일본 메이드 카페라고 한다. 이 간판이 있는 쪽에 와보면 메이드 복 .. 2018. 6. 17.
[2016.11.11~14] 나홀로 3박 4일 도쿄 여행기 - 1일차 #3. 컴포트 호텔 도쿄 히가시 니혼바시 2016.11.11 어휴, 이름이 왜 이리 길어. 여기가 바로 앞으로 계속 신세 질 컴포트 호텔 도쿄 히가시 니혼바시! 일본은 어딜 가든 이렇게 건물 지하로 이어지는 통로처럼 생겨놓고는 사실 이것이 지하철 출구인 경우가 많이 있다. 편하다고 해야 할지 불편하다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우리나라에도 간간히 이렇게 되어 있는 곳이 있기는 한데... 흠. 호텔 1층에 세븐 일레븐이 있어서 편의점 접근성이 매우 좋다. 그러나 이 곳에서 3박을 하는 동안 한 번도 들러보지 않은 건 함정. 하여튼 여기에 들어오면 굳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가야 프론트가 있는데 그냥 여기에 프론트가 있으면 안 돼? 다른 비지니스 호텔과 다를 게 없다. 2018. 6. 17.